여원
여원개인전
제2관
2022년개관
개관일정
화요일 – 토요일: 12:00-17:00
휴무일정
일요일 - 월요일: 정기휴무
전시관람의 방문 전 큐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항2로 52 태은갤러리
여원개인전
허욱작가는 프랑스 파리 유학시절부터 첨첨(계속 더하고 더한다는 뜻)이라는 작업방식에 천착하여 지금까지 첨첨의 다양한 변주를 모색하고 선보여왔다. 현재 그의 캔버스 작업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선’과 ‘가장자리/경계’이다. 가장자리 와 경계가 없다면 연결선이 생성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가장자리/경계의 끝에서 시작선을 만들고, 서로 다른 가장자리/경계를 연결하는 행위를 통해 반복과 차이를 드러내며 끊임없이 새로운 ‘무엇’을 생성한다. 그에게 ‘선을 긋는다’는 것은 단순히 막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해체하고 열어놓는 행위이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든 공간과 신체 정신의 작동 속에서 만들어지는 선은 개인의 주체성이 아니라 공동성을, 주관성이 아니라 객관성을 담는다. 그는 이러한 선을 ‘순간적이면서도 건축적인<오픈선>’이라고 말한다.
예술가는 이상주의자이다. 장르구분 없이 현실적으로 미진하거나 불완전한 것을 배제하고 예술로서 도달할 수 있는 완전한 가치 및 그 경지를 지향하는 것이 예술가의 모습이다. 하지만 화가처럼 아주 구체적을 이상을 실현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가 달리 또 있을 수 있을까. 캔버스라는 사각의 한정된 평면공간에 자유자재로 이상세계를 구축할 수 있기에 그렇다. 시각 예술로서의 회화는 그야말로 ’조형’이라는 천변만화의 조화술을 발휘할 수 있다. 이처럼 자유자재한 조화술이 현실에서 구하지 못하는 이상을 구체화시키는 것이다. 김한오의 작업은 회화적인 이상이 어떻게 구체화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물론 회화적인 이상이란 반드시 현실에 대응하는 완전무결한 가치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현실과 상관없는 추상적인 이미지로서의 이상도 가능하다. 그런 추상적인 이미지로서의 이상은 극히 주관적인 것이어서 객관적인 이해가 쉽지 않다. 반면에 현실을 빙자한 이상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인지되는 사실에 근거하므로 이해가 그리 어렵지 않다.
허욱(1973~)은 1990년대 말, 파리 유학 시절에 첨첨(添添) 기법을 발견한 후 이를 발전시켜 왔다. 첨첨은 색과 선, 면의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특히 한국적 재료를 활용한 회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나에게 들쑥날쑥한 포장 상자는 커다란 축복이다. 종이상자들은 1989년 이후로 오랜 시간 동안 나의 심상으로 대신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고 채워지는 지지체였다.
예술가는 이상주의자이다. 장르구분 없이 현실적으로 미진하거나 불완전한 것을 배제하고 예술로서 도달할 수 있는 완전한 가치 및 그 경지를 지향하는 것이 예술가의 모습이다.
첨첨(添添)202018
Cheomcheom 202018. 65×80cm, Acrylic on Canvas, 2018.
제일이라22
132 x163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2년작
첨첨(添添)202018
Cheomcheom 202018. 65×80cm, Acrylic on Canvas, 2018.
첨첨(添添)202018
Cheomcheom 202018. 65×80cm, Acrylic on Canvas, 2018.
첨첨(添添)202018
Cheomcheom 202018. 65×80cm, Acrylic on Canvas, 2018.
Cheomcheom 202018,
65×80cm, Acrylic on Canvas, 2018.
空-時間 속으로 ,
空-時間 속으로 │Space- in to the time │259.0 ×194.0 cm
제일이라22
,
132 x163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2년작
대표작품,
간략소개
대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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